| 글제목 | 네팔 최양임 목사님 1월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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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01월 31일 08시 46분 19초 |
| 작성자 | 유순화 |
| 게시판명 |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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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띠가웅 45가정 중 불탄 30가정에 (정부100만원 자가부담100만원 헌금100만원) 2021년5월부터 시작하여 2022년 6월24일 입주예배를 드렸습니다 . 2023년 내낸 방과후교실을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흘러보냈습니다.
문맹률이 90%이상인 고띠가웅에 방과후교실을 세우고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의 눈을 띄어주며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하는일에 헌신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 신묘막측합니다.
해발2750m를 1월3일새벽5시30분부터 후레시키고 올라가 돌아보고 11시50분에 내려오기시작했는데 산중턱에서 신이 미끄러져 산을 굴렀습니다 안경 헨드폰 다박살나고 갈비뼈가 이상이 있는듯 싶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라 지금까지도 정황이 파악되지 않지만 구르면서 잔가지나무를 붙들어 살아났습니다 돌계단이 아닌 풀섶쿠션이 있어서 목과 팔 다리뼈가 안부러져 감사했습니다 제가 워낙 어리바리해서인지 주변주변에 천사들을 세워놓으시는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받으셨던 카투만두로 돌아와 엑스레이 찍어보니 왼쪽 갈비뼈 4번이 금가 아직까지 조심조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교소식을 못전해서 마음이 많이 쓰여서 고장수리하고 소식전하려고 작정한 때맞추어 소식이와서 주절주절 올렸습니다 차후에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오랫만에 선교의 소식을 고마움담아 올립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나눔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는데 이 향기가 천리를 넘어 타국만리까지 퍼져 잠시나마 고띠가웅의 어린이들과 40가정을 잠시나마 웃음과 기쁨으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고띠가웅의 사역을 돌아볼땐 나름 말씀을 삶으로 번역하려고 애썻지만 결국 인간들이 하는일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미미한 몸짓에 불가하지만 진행되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모든것의 모든것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기위하여 가문도 학문도 기득권도 배설물처럼 여겼던 사도바울의 믿음과용기를 살피며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부족한 종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 서서 명하신 일들을 준행해 갈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며 이 땅을 섬겨주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 앞에 설때 교우님들 믿음의 동지들께서 가지고나아갈 자랑의 면류관이 되도록 잘돌보고 가꾸어 동역자님들의 손에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마 28:19~20)"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풍성한 나눔과 은혜받으시길 바랍니다. 성린교회 선교부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