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네팔 최양임 목사님 3월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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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03월 14일 14시 53분 24초 |
| 작성자 | 유순화 |
| 게시판명 | 선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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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의 선교편지 & 기도제목] 지난 10월 어느날 다죽어가는 모습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나니씨가 낫으로 발의 옹이를 파냈다는 겁니다 얼마나 미련하고 무지하면 낫으로 상처를 파냈을까를 생각하며 항생제와 진통제를 먹이고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큰병원으로 가라했습니다 큰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찍고 닝겔맞고 서저리닥터를 만나기위해 6시간 기다렸는데 화장실다녀오는 사이 병원경비에게 쫒겨나기를 두번 1~2시간을 더기다려야한다는 안내원의 얘기를 듣고 제가 알아서 책임지겠다는 각서를 쓰고 집으로 돌아와 지인의사샘께 사진을 보내며 지도를 받고 아침저녁으로 드레싱하며 뼈까지 파먹는 구더기를 잡아내면서 얼마나 가렵고 고통스러웠으면 낫으로 살을 파냈을까를 생각하니 안쓰럽고 이해가 되더군요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큰상처에 살이 돋기까지 3개월 나니가 할수 있는것은 쁘라부(하나님 아버지)그거 한가지였지만 하나님께서 나니를 붙들고 치료하셨습니다. 네코초교회의 1등 성도가 되어 매주토요일 시각장애인을 데리고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형제들에게까지 지난 11월에 저저르곳이라는 곳에 지진이나 158명 사망했는데 마야(사랑)친정이 저저르곳이라 친정에 50일 다녀왔습니다. 이 엄마의 삶도 고생을 지지리하는데 한달을 약속하고 친정에 갔지만 몸이 아파 빨리 못돌아오는 사이 아들(드루게)가 지난해부터 지팡이짚고 교회에 겨우왔었는데 삶을 놓아버려 걷지도 서지도 못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세례교육을 받다가 중단했었는데 세례문답을 하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제가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보고 있는가운데 제가 끓여다준 죽과 딸기주스를 다먹고 잠자는듯이 지난 수요일 낮12시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엄마 마야따망을 전도하고 갔습니다
여전히 도로묵인 계륵과 같은 어우러히학교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한사랑을 포기하지않으셨기에 오늘 제가 이자리에 서있는 거겠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된 나를 부끄러워하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라는 말씀을 마음가운데 새겨주셨기에 새김질하며 어우러히학교에서 5분거리 제1프레릿 쁘러터나교회 30분거리 제2프레릿 쁘러터나교회 1시간거리 프레릿 쁘러터나교회를 개척하게하셔서 하나님께 영광. 기도제목 제2프레릿 쁘러터나 교회를 건축하는 중 힌두교도들의 고발로 건축중단 4개월 외국인인 저는 앞에 나설수 없기에 기도하며 현지목회자 설렌드라 목사님께서 잘해결하도록 기도중이었으며 3월 하순경부터 건축공사를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군산술산교회후원으로 건축되는 뻐비드러 (거룩)교회 봉헌예배를 앞두고 있으며 현지목회자10분과 한달에 1회씩 모여 중보기도와 성경통독하는데 오늘부터 15일까지 카투만두로 초청하여 신앙훈련을 진행합니다
어디가서 저자신하나도 똑바로 소개하지못하며 어리바리한 저자신을 알기에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구하며 살게하시는 하나님의은혜로 여기까지 온거같습니다 시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내셨고 지경을 넓혀가며 존재의 의미를 증명하기까지 믿음의 사람들중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님들의 격려가 차지하는 지분도 상당할겁니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여정이 있다면 단을 거두어 지금까지 보내는 선교사로 동역해주신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님들 손에 하나님께 들고나아가실 열매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어리바리와 함께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감사드립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마 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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