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의 선교편지 & 기도제목]

요르단에서 보내는 편지

2024-07-07

“너희는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마르하바! (그대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ㄱㅎ와 성도님들, 평강 가운데 잘 지내고 계시죠? 무더위에 건강 잘 살피시길 소망합니다. 저도 ㄱㅎ와 ㅅㄷ님들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도 요즘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35도가 윗도는 가운데, 무섭게 내리쬐는 태양 빛과 먼지 바람들을 맞을 때, ㅇㅅ님이 이런 힘든 현장에서 사역하셨음을 생각해 봅니다.

위 요한복음 말씀은 얼마 전에 주님께 받은 말씀입니다. 때가 되었는지, 주님이 저에게 강하게 말씀하셔서, 이제 ㅈ도의 삶을 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ㅊㅅ꾼으로 ㅇㅅ님이 나를 이 곳에 보내셨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아직 제대로 말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간ㅈㅁ을 작성해서 암기하면서 입에 익히고 있습니다.

요르단은 다른 나라에 비해 기독교인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많이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건 불법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타 종교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다는 건, 사실, 이곳 현지 교회에는 큰 어려움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우리 예ㅅ님은 자신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일으키셔서 그들을 통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처음에, 전ㄷ에 대한 부르심을 받았을 때, 제 마음에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찬양을 하는데,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십자가가 세상을 이기었다”. 십자가가 세상을 이기었다는 말씀 앞에 저는 두려움이 아닌 믿음을 택하고 ㅈㄷ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지속적으로 교제하고 있는 나디아에게 저의 ㄱㅈ을 곧 말하려 합니다. 나디아는 시리아 난민입니다. 항상 돈 걱정을 벗어날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스트레쓰속에 살고 있습니다. 고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는 나디아입니다. 이 친구는 저에게 당장의 필요한 돈을 바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의 참 생명되신 ㅇㅅ님과 복음을 먼저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상황과 환경들이 열리고, 나디아의 마음이 예수님께 열리도록 ㄱㄷ부탁 드립니다.

이 곳 무슬림분들은 저에게 무슬림으로 개종하라는 말씀을 가끔 하십니다. 왜 무슬림이 안되려 하느냐? 물으십니다. 이런 질문에, 지금까지 저는, “나는 예수님을 많이 사랑합니다” 대답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그 이상을 말 할 줄 아는 능력도 없고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분들이 종교적인 이야기를 꺼내시거나 상황이 주어지면, 저도 사랑 가운데 ㅇㅅ님 이야기, 성ㄱ 이야기와 저의 ㄱㅈ을 말하려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담대하게, 지혜롭게 ㅇㅅ님을 전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려요~~.

사랑하는 모든 ㄱㅎ들과 성ㄷ님들위에 하나님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손 모아 주세요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담대하게 ㄱ증하고 ㅂㅇ을 전하도록

3. 언어에 진보가 일어나고, 입과 귀가 열리도록

4. 나디아를 주님이 만나 주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마28:19~20)"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풍성한 나눔과 은혜받으시길 바랍니다. 성린교회 선교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