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선교 현황 및 기도편지

[선교사 및 교회정보]

[금석인 목사 근황]

[‘25년 9월의 선교편지 & 기도제목]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먼저, 저희의 사랑하는 동역자이자 주의 사역자인 죠지 목사님의 긴급한 상황에 대해 여러분께 간절한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죠지 목사님의 긴급한 상황

건강 상태 및 수술 계획

 죠지 목사님은 지난 기도편지 이후에도 계속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대학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허리 2번과 3번 척추 사이에 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병원에 긴급 입원하여 집중 치료 중이며, 모든 의사들의 허가가 떨어지고, 수술비가 준비되면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11일이나 12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폐에 물이 차는 폐렴 증세가 있었지만 항생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진통제가 거의 듣지 않아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 저하로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칼륨 수치 저하, 변비, 요로감염, 전립선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 제거 후 척추에 티타늄으로 뼈를 고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재정적 필요

현재까지 치료 및 수술비와 티타늄 비용 등으로 약 2,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뿐입니다.

긴급한 기도 제목

● 다가오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집도하는 의사에게 지혜와 능력이 가득하도록.

● 수술을 견딜 수 있도록 목사님의 몸이 충분히 강건해지고, 폐와 혈액 상태 등 모든 수치가 안정되도록.

● 제거할 종양의 생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더 이상의 힘든 치료(항암 등)가 필요 없도록.

● 극심한 통증이 완화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강건함으로 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 수술에 필요한 헌혈자와 모든 재정적 필요가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채워지도록.

● 옆에서 간병하고 있는 레이 목사의 건강을 위해서

그 외 소식

교회 사역 : 지난 8월 24일에는 후고 페레즈 양곡 아가페교회의 9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작년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소년, 청년들을 중심으로 잘 헤쳐나가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김포 양곡교회 목사님께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신학 공부 : 산톨교회의 리더 중 하나인 아론 형제가 평상시에는 직장을 다니며, 온라인으로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회자가 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공부하는 가운데 사명을 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길 소망합니다. 학비가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정수기 설치 : 지난 한국 방문에서 아모텍이라는 회사의 GDM 정수기를 기증받아 산톨교회에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제야 사모 재활 : 제야 사모는 깁스를 풀었지만, 여전히 약한 상태여서 계속 재활 중입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은퇴비자 : 은퇴비자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필요한 비용이 준비되어 은퇴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 : 예슬이는 발목에, 예원이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와 한의원 치료를 몇 개월째 병행하고 있지만, 둘 다 다 아직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어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맡겨진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을 지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중보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속에서 사역을 계속 감당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두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금석인, 김은주, 예슬, 예원, 예찬 드림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마 28:19~20)"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풍성한 나눔과 은혜받으시길 바랍니다.

성린교회 선교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