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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례식	1)유아세례 ①부모 중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다 세례를 받은 성도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②만 2세 이하의 어린이여야 한다. ③유아세례시 부모 중 한 사람 내지 두 사람이 당회에서 신앙고백을 대신하고 회중 앞에서 서약한 후 목사가 유아에게 세례를 베푼다. 2) 세례 ①등록 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②당회의 시취를 거쳐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다. ③세례를 받으면 성찬에 참여할 수 있다. ④교회의 정회원이 되고 선거권이 주어지며 그 자격에 의하여 피선거권이 주어진다. ⑤천주교에서 영세를 받은 자는 본인의 신앙양심에 따라 세례 예식은 행하지 않고, 세례교육을 받고 입교할 수 있다. 3) 성찬예식 ①성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정하신 것이다.(막14:22-26) ②성찬은 무흠한 세례교인이 참여할 수 있다. ③성찬에 참석하는 자가 교리를 깨닫지 못하거나 교회를 부끄럽게 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성찬예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전 11:17-20)

2. 결혼식	1) 결혼식 ①결혼은 약혼 후 가능한 한 6개월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 ②양가 부모의 합의하에 본 교회의 당회장과 의논하여 당회에서 결정된 후 결혼식을 갖는다. ③성도는 불신결혼을 절대 금하며 주일 결혼에 대해서는 교회 광고도 일절 하지 않는다. ④교회에서 목사님을 주례로 모시고 결혼식을 가지려면 양인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한다. ⑤신혼여행은 주일 성수를 위하여 주일은 피해야 한다.

3. 장례식	1) 임종시 ①임종시 가정에 교역자나 교우들이 없을 때는 가족들이 조용히 둘러앉아 찬송과 기도를 하며 천국의 소망을 일깨워준다. ②만약에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아니하였으면 급하게 복음을 전하여 회개하도록 하고 신앙고백을 하게 한다. 2) 장례절차 (1) 입관예배 ①운명 직후 구역장에게 연락하여 예배를 드린다. ②예배 후 입관예배 절차와 시간에 대하여 담당교역자와 의논한다. ③입관 전 시신을 깨끗이 씻고 준비된 수의를 입힌다. ④미신적인 일을 해서는 안 된다.(쌀, 손톱, 발톱, 돈 등을 관에 넣지 않는다.) (2) 발인예배 ①장례일은 주일을 피하며 주일 다음날로 할 경우 4일장이라도 성도들은 개의치 않아야 한다. ②정한 날, 정한 시간이 되면 주례 목사에 의하여 집례 되며 예배시 조가, 조사, 고인의 약력이 소개될 수 있다. (3) 하관예배 ①관이 장지에 운구 되면 시신을 묘지에 안치하고 하관예배를 드린다. ②묘지는 명당을 찾기 위하여 지관을 통한 어떤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③화장의 경우엔 화장터에 도착하여 접수를 마친 후 예배를 드린다. (4) 기타 ①상을 당하면 구역장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장례 절차에 대한 제반 사항을 교회와 의논한다. ②유족은 화려한 옷을 바로 벗고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너무 큰 소리로 곡하지 않는다. ③고인의 생존시 얼굴을 익히기 위하여 사진을 놓을 수 있다. ④조용한 천국 소망과 부활 찬송 음악을 틀어놓는다. ⑤분향을 하거나 고인의 시신이나 사진에 절하는 일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⑥상가에서 부도덕한 오락을 삼간다.

1. 목사를 협력하는 일	①매일 목사를 위하여 기도한다. ②목사의 심정은 성도를 자주 만나고 또 사정을 알고 싶다. 그러나 일일이 찾아가지 못하니 의논할 일이 있으면 찾아와 만나거나 상담할 수 있다. ③월요일에는 가능한 모든 행사와 면담 등을 피한다. ④갑작스런 사고나 부득이한 일에는 언제든지 연락한다. ⑤입대, 생일 등으로 인사 및 기도받기를 원하는 분은 미리 연락을 한다. ⑥약혼, 결혼, 기타 가정행사를 위한 예배시간은 교역자와 미리 의논하고 결정한다. ⑦수 일간 출타할 때는 미리 구역장을 통해 알린다. ⑧교역자나 교우들의 문제를 악평해서는 안 된다. 시비는 교회에 상처를 입힌다. ⑨이사할 경우에는 구역장을 통해 미리 알린다.

2. 주일성수 생활	①주일은 다른 엿새와 달리 하나님의 날로 성별해야 한다. ②자기를 위한 세상일과 오락을 중지하고, 타인도 마찬가지로 쉬게 해야 한다.(사58:13-14) ③주일에는 팔고 사는 일, 거래하는 일을 일절 그만 두어야 한다.(느13:15) ④주일에는 전도하는 일과 병자방문을 하고, 타인의 영과 육의 축복을 위하여 전력하며 성경 읽는데 힘쓴다. ⑤모든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3.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을 위한 도움말	①교회의 집회에 빠지지 말고 나와야 한다. ②예배시간에 늦지 않게 나와 기도로 준비한다. ③예배당에 들어올 때는 조용히 들어온다. ④주보를 받으면 한 번 살펴보고, 주보에 따라 예배가 진행되므로 잘 활용한다. ⑤예배시간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예배드린다. ⑥예배가 끝난 후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성도 간에 사귐을 가진다. ⑦광고를 잘 듣고 교회의 한 식구로서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다. ⑧MD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공부에 참여한다. ⑨교회에서 귀 가정에 심방을 요청하면 기쁨으로 환영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다. ⑩주소나 인적사항을 기록할 때 협조하고, 주소 이동 등 무슨 일이 있을 때에는 MD에게 연락한다.

제직이란 교회의 직원으로 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 전도사를 말한다. 제직을 세우는 이유는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위해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세워졌기 때문이다. 교회는 복음 전파를 위해 일을 분담하는 직분을 두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직분은 계급적인 것이 아니라 분담된 기능을 가리킨다. 초대교회에서 직분을 세운 목적은 일을 분담하기 위해서였다(행6:1-4).

1. 제직의 자세	1) 제직은 봉사자이다. 집사(디아코노스)는 ①하인(요2:5) ②사환(마22:13) ③섬기는 자(고전3:5)등으로 번역되었다. 집사는 수종드는 자, 심부름을 하는 자, 봉사하는 자란 뜻이다. 그러므로 제직이 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제직으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직분을 맡았느냐 보다는 어떻게 봉사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진실하게 믿고 겸손하게 봉사하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모든 생활에서 말씀에 합당한 생활을 하려는 그 마음자세와 생활태도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2) 제직은 청지기이다. 청지기(오이코노모스)는 ①선한 청지기(벧전4:10) ②그리스도의 일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고전4:1) ③하나님의 청지기(딛1:7)등으로 번역되었다. 집 맡은 자, 재산 관리자, 소유를 맡아 관리하는 자란 뜻이다. (1)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은 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천지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시고,“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하셨으니 인간은 주인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맡은 청지기이다. 이와 같이 제직은 하나님의 교회를 관리하도록 부름받은 자이므로 모든 지혜와 힘을 동원하여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충실히 임해야 한다. (2) 청지기는 주인의 대리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요셉이 주인집의 가정총무가 되어 주인의 집과 모든 소유를 주관하였으니”(창39:4-5) 청지기는 주인의 대리자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포도원 비유 중에도“주인이 청지기에게 품꾼들의 삯을 주라”(마20:8) 하였으니 청지기는 주인의 일을 맡아 치리하는 주인의 대리자임을 알 수 있다. (3) 청지기는 주인의 뜻을 따라 일하는 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청지기는 언제나 맡은 것을 주인의 뜻대로 사용할 의무가 있다. 주인의 대리자로서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주인의 뜻을 따라 일하되 주인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맡은 종은 주인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맡았던 것도 빼앗기고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형벌을 받았다.(마25:24-30) 선한 청지기는 일주일 중 하루를 구별하며(주일성수) 물질 중 십분의 일을 구별하지만(십일조) 악한 청지기는 이것마저도 자기를 위해서 사용할 뿐이다.

2. 제직의 도리	1)제직은 자신을 알고 제직답게 행동하고 제직답게 살아가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혜 있는 제직은 그 때 그 자리에 꼭 알맞은 행동을 하게 된다. 나의 설 자리가 어디이며 나의 할 일이 무엇이고 지금이 나설 때인지 물러설 때인지 말할 때인지 침묵할 때인지 자기를 주장할 때인지 바로 아는 지혜가 제직에게는 절대로 필요하다. 2)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는(벧전4:10) 겸손과 충성만이 자신이 존경받는 유일한 길이다.(마10:26-27) 3)제직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사명을 다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그 사명을 위해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행20:24).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한 사명을 다하였는지 질문을 받을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열심히 일한 결과를 하나님 앞에 보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직은 하나님이 교회에서 주신 귀한 직분을 함부로 취급하지 말고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꾸준히 그 직분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제직의 생활	1) 하나님 중심의 가정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 아버지를 주인으로 모시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신앙으로 교육하여야 하며(엡6:4) 교회 안에서의 직분이 세상의 어떠한 권력과 명예보다 더 귀한 것임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모세는 믿음으로 장성하여 애굽의 부귀영화를 거절하고 광야에서 고난 받는 지도자가 되었다(히11:24-26). 2) 사회생활이 진실해야 한다. 속임수와 거짓말이 너무 흔한 사회에서 진실하게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도는 진실한 삶으로 그 사명을 다해야 한다.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빛이 요구되는 것처럼 사회가 거짓과 속임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도에게 진실성이 더욱 요청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직은 사회에서 믿음직스런 사람, 진실한 사람, 성실한 사람, 충성스런 사람이란 말을 들으며 살아야 한다. 제직이 한 번 거짓말 한 것이 드러나면 그 사람이 전하는 진실한 복음까지 거절당하게 될 것이다. 3) 희생적인 사회생활이 되어야 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웃에게 사랑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어떠한 연고라도 이웃에게 물질의 손해를 준다면 그 제직은 작은 물질 때문에 하나님 앞에 큰 욕을 돌리게 될 것이며, 자신의 인격까지 짓밟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작은 물질의 희생은 하나님 앞에 크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며, 자신의 인격까지 높아질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라는 말씀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마5:13)

4. 제직의 경제생활	1)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지 않아야 한다.(잠28:8, 신23:19-20) 신자가 이자를 받기 위해 돈놀이를 하거나 빌려준 돈에 대하여 불신자보다 더 높은 이익을 취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2)직업을 선택할 때 신앙중심이어야 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뿐 아니라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직업을 가져서는 안된다. 아무리 수입이 많은 직업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술, 담배, 마약판매 등)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하셨다.(마6:33)

5. 제직의 언어	말은 사람을 살리는 양약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되기도 한다.(약3:8)“너희 말을 항상 은혜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라”(골4:6)는 말씀을 잊지 말고 요리사가 음식을 만들 때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필요한 만큼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처럼 제직은 말조심을 해야 한다. 제직이 믿음이 좋고 봉사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말씨가 사나우면 제직으로 봉사할 수가 없다. 제직의 말 한마디로 쉬운 일도 어렵게 되고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여호수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족장들의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낙심하여 불평, 원망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1) 거짓말은 입 밖에 내지 않아야 한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하면서 가지를 망치는 것이므로(잠6:2)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엡4:25)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3:15)인 교회의 제직이 거짓을 말하는 것은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 행동이다. 2)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 두루 다니며 험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겨준다. “주여! 내 혀를 깨물어 피가 날지언정 남을 헐뜯지 말게 하소서.(John Tauler)” 3) 형제를 이간하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제직은 화목하게 하는 직잭을 맡은 자이다.(고후5:18) 하나님은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를 미워하신다고 하셨으며(잠6:16-19)“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17:9)고 하셨으니 제직은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4) 불평하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사사건건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사건 자체가 나쁘거나 잘못 되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잘못된 성격 탓인 경우도 있다. 성경은 행악자를 인하여서도 불평하지 말라고 하였다.(시37:1) 불평하는 자는 행악에 치우칠 뿐이다.(시37:1) 5)‘예’와‘아니오’의 생활을 해야 한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마5:37) 그러나 그 말은 조심성 있게 해야 하고 덕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잠25:11)이다. 옳고 그른 것이 분명한데도 인정에 치우쳐 예를 아니오, 아니오를 예로 대답해서는 안 된다. 6) 형제를 위로하는 말을 해야 한다. 제직은 가시 돋친 말로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되고, 도리어 위로와 격려의 말로 넘어져가는 자를 붙들어 주어야 한다. 7)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야 한다. 부질없는 비평이나 책망은 형제를 낙심시키지만 칭찬과 격려는 일할 의욕을 일으켜준다. 형제의 잘못을 책망하거나 시정해 주어야 할 경우에는 먼저 형제의 장점을 들어 칭찬과 격려를 한 후에 그의 잘못을 알려 주어야 한다. 책망에는 반드시 사랑이 뒤따라야 한다. 지혜로운 제직은 형제가 잘 하면 칭찬해주고 실수하면 붙들어준다. 8)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교인들은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신용 없다는 비판도 함께 듣는다. 말을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사람처럼 실없는 사람이 없고 실천하지 못할 말처럼 값싼 것도 없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하고 말을 했으면 말한 대로 실천하도록 힘써야 한다. 말하기에 앞서 이 말은 꼭 필요한가? 진실한가? 친절한가를 생각해 본 후 말하는 제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느니라”(마12:36)

6. 장로, 권사, 집사	1) 장로의 자격 상당한 식견과 통솔 능력을 가진 남녀로서 딤전 3:1-7에 해당하고 무흠 입교인으로 5년을 경과한 사람이라야 한다. 장로는 당회가 결의한 수와 방법대로 공동의회에서 투표수 3분의 2이상의 찬성표로 선출한다.(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헌법 5장 제29조, 30조, 31조) 2) 장로의 직무 장로는 교회의 택함을 받은 교인의 대표로서 목사와 함께 치리 회원이 되어 교회의 행정과 권징을 관리하며 교회의 영적사항을 살핀다. 교인 중 고난당하는 자를 방문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교리를 오해하거나 도덕적 부패에 빠지는 교인이 없도록 권면하며 선도에 힘쓴다. 3) 권사의 직분 권사는 만 45세 이상 된 무흠 입교인으로 3년간 교회에 봉사하고 교인의 모범이 되는 자로서 공동의회에서 투표하여 총 투표수 2분의 1이상의 가표를 얻은 자, 또는 당회에서 임명받은 자로 한다. ※권사 임명의 조건 ①주일성수하는 자(예배) ②십일조, 감사생활 하는 자(헌금) ③한 가지 이상 봉사하는 자(봉사) ④나이가 만 45세 이상 된 자(연령) ⑤집사 직분 받은 지 10년 이상 된 자(직분) ⑥우리 교회에 등록한 지 3년 이상 된 자(성린교회) ⑦한 가지 이상 성경공부반 이수한 자(교육) ⑧새벽기도와 철야기도에 나오는 자(기도) ※명예권사 투표에 의하여 선정된 것은 아니나 교회를 사랑하여 기도에 전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인을 권면하여 덕을 세우며, 그 생활이 교인의 본이 되어 존경을 받는 분, 또는 시무권사로 봉사하고 70세가 넘으신 분을 교회에서는 명예권사로 추대한다. 4) 권사의 의무 권사는 당회의 지도대로 교인을 심방하되 특히 병자와 시험 중에 있는 자와 연약한 교인들을 돌보아야 한다. ※권사가 심방의 의무를 잘 감당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려면 ①물질적으로 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심방하면서 교인들과 친해진 것을 기회로 교인들에게 물질적인 손해를 끼쳐서는 절대로 안 된다. ②인격적으로 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집 저집 다니면서 교인 사이에 이간을 붙인다든지 이말 저말 퍼뜨려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것은 인격적으로 해를 주는 행위이다. ③신앙적으로 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신앙이 아직 어린 교인들을 잘못 인도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실족케 하는 일이므로 심방하는 권사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앙적으로 해를 주는 것은 어떤 행위보다 무서운 죄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마18:6-7) 5) 집사의 직분 집사의 직분은 목사와 장로직과 구별되는 직분인데, 권찰로 2년 이상 일한 사람으로 목사가 임명하여 집사의 직무를 하게 하는 자로 1년직이다. 6) 집사의 자격 집사는 선한 명예와 진실한 믿음과 지혜와 분별력이 있어 존경을 받는 자와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고 그 생활이 남의 모범이 될 만한 자 중에 선정한다.(행6:3, 딤전3:8-13에 해당하는 자) 7) 집사.권찰의 의무 집사의 직무는 목사와 장로를 협조하여 빈곤한 자를 구호하며 교회의 서무, 회계, 구제에 관한 사무를 담당한다.(행6:1-2) 또한 모든 예배에 참석해야 하고, 헌금생활(십일조, 감사 등), 기도와 전도, 봉사생활을 해야 한다. 권찰은 주일성수, 십일조 헌금생활, 구역예배에 참석해야 한다. 초대교회에서 교회가 돌아보아야 할 가난한 형제와 과부된 자매가 있어서 사도들을 도와 구제임무를 맡기기 위해 집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집사는 재무와 구제 사업을 맡아 봉사하는 사도들의 보조자였다.(행6:1-4)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도 목사로 하여금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사가 목회사역에 보조자가 될 때 집사직의 존재 의의가 있는 것이다. 집사는 제직회의 회원이 되어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헌금을 수납하며 구제에 관한 일을 하므로 제직회에 참석하지 않는 집사는 성도로서의 직무는 감당하지만 집사로서의 직무는 감당한다고 할 수 없다. 8) 전입제직의 경우 1) 타교회에서 장로, 권사, 집사로서 이명해 오는 경우 ①새가족성경공부, 제자훈련, 사역훈련 등을 마쳐야 한다. ②2년이 경과한 후에 당회에서 허락 후 장로, 권사, 집사로 임명한다. ③단 장로는 협동장로로 임명하며, 공동회의에서 2/3의 찬성이 있을 때에 시무장로로 임직할 수 있다. 2) 타교회나 타교단에서‘안수집사’로서 본교로 이명해 올 경우에는 일정한 기간의 훈련을 받은 후‘권사’로 임명한다.